아이폰4 전파인증 신청의 의미

제목: 아이폰4 형식 등록 신청... 출시 초읽기
링크: http://www.bloter.net/archives/35879

<< 본문 발췌 >>

방통위의 29일자 보도자료. 관계 당국이 특정 제품의 인증신청을 직접 알린 것은 이례적이다.

"애플이 7월29일, 전파연구소에 아이폰4의 전자파적합등록 및 형식 등록을 신청했다."

이른바 전파인증은 출시 전 꼭 이루어져야 할 작업으로써, 전파인증이 계속 미뤄진다면 출시도 마찬가지로 계속 미뤄진다고 볼 수 있다.

7월 29일자로 전파인증 신청이 들어갔으며 업계에서는 5일 이내로 승인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증이 완료된다고 바로 출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전파인증 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패키징 하여 국내에 들여오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미국에 파는 패키지를 그대로 국내에 수입해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문 매뉴얼도 필요할 것이므로.)

따라서 4일 전에 포스팅하였던 8월 둘째주 출시설은 그 힘을 잃었다. (루머를 판정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주소: http://rlaza.tistory.com/21)

출시가 계속 연기되는 것에 대해 KT가 함구하고 있으므로 정확한 출시 시기는 예측할 수 없다. 다만 착오없이 진행될 경우 8월 말 출시도 '가능'은 하다는 것, 또는 늦어도 9월 내에 출시가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2차 출시국으로 지정되었다가 연기되었던 것 처럼, "알 수 없는 변수"가 생기지만 않는다면 말이다.